[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배우 왕지혜가 ‘호텔킹’ 종영 후 아쉬운 마음을 담은 자필메시지를 공개했다.

왕지혜는 28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종영 인증샷과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극 중 왕지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씨엘 호텔의 레스토랑 오너 송채경 역을 맡아 차재완(이동욱)을 향한 슬픈 외사랑을 선보이며 절제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자필메시지를 통해 왕지혜는 “몇 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나고 이제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채경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재완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왕지혜는 “밤 새며 고생하신 배우, 스텝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모두 감사 드립니다” 라며 “호텔킹은 끝났지만 영원히 기억해주세요~ ^^” 라고 종영소감을 귀엽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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