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빈 윌리엄스 유작 '앵그리스트맨' 예고편 공개 '가슴 따뜻한 감동'
2014. 10.14(화) 13:28
로빈 윌리엄스 유작 앵그리스트맨 예고편
로빈 윌리엄스 유작 앵그리스트맨 예고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영화 '앵그리스트맨'의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 '앵그리스트맨'(감독 필 알덴 로빈슨)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앵그리스트맨'은 의사의 오진으로 90분이라는 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조울증 환자 헨리가 남은 인생 최대의 과제인 진정한 화해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다.

'앵그리스트맨'은 로빈 윌리엄스를 비롯해 밀라 쿠니스, 피터 딘클리지, 멜리사 레오 등을 캐스팅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8월 타계한 로빈 윌리엄스의 실화와도 같은 이야기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헨리(로빈 윌리엄스)가 자신의 주치의를 대신해 들어온 섀런(밀라 쿠니스)에게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묻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헨리는 다그치는 말투로 섀런을 혼란에 빠트리며 그의 괴팍하고 이기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화를 내는 헨리의 행동에 욱한 섀런은 책상에 놓여 있던 잡지 속 90분이라는 숫자를 보고 "90분이요"라는 황당한 시한부 선고를 내린다.

다음 장면에서 헨리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아들에게 "네가 뭘 하고 살든 널 사랑하고 축복한단다"라는 진심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앞서 보여주었던 괴팍한 조울증 환자와는 180도 다른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실화 같은 마지막 이야기' 라는 카피와 함께 헨리가 섀런의 손을 잡으며 던진 "앞으로 남은 날을 안다면 뭘 하고 싶어?"라는 질문에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찾고 싶어요"라고 대답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지며 티격태격 했던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마주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삶의 마지막 순간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헨리의 모습이 담긴 30초 예고편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영화사 날개]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