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장동건 때문에 ‘신사의 품격’ 놓쳐 (명단공개 2015)
2015. 01.26(월) 22:0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대박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관련된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는 ‘대박과 쪽박 사이, 스타들의 캐스팅 잔혹사’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캐스팅에 대한 순위를 정했다.

‘대박과 쪽박 사이, 스타들의 캐스팅 잔혹사’ 1위에는 장동건이 올랐다.

장동건은 24년차 베테랑 배우답게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그는 2011년 한 드라마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영화 ‘위험한 관계’ 촬영을 위해 정중히 출연을 고사했다. 바로 ‘신사의 품격’이다.

장동건이 고사한 ‘신사의 품격’은 김명민, 차승원 주진모에게 캐스팅 제의가 갔다. 김은숙 작가는 다른 배우를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장동건을 반드시 캐스팅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다. 결국 편성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장동건을 캐스팅 했다.

우여곡절 끝에 장동건은 김도진 역에 캐스팅 돼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장동건은 SBS 연기대상,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등에서 수상을 했다.

반면 장동건 때문에 ‘신사의 품격’을 놓친 비운의 배우가 있다. 이나영은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나영은 예정대로 3월에 방영 됐다면 드라마를 소화한 후 6월 무렵 영화에 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방영이 늦춰져 스케줄 상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나영의 하차로 서이수 역은 김하늘에게 갔다.

또한 이정록 캐릭터를 연기한 이종혁은 함께 들어온 ‘적도의 남자’와 ‘신사의 품격’을 두고 고민을 했다. 결국 이종혁은 ‘신사의 품격’을 고사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같이 하면 CF 찍게 해줄 테니 함께 하자고 설득했다. 그는 작가의 CF 감언이설에 출연을 결심했다.

박민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정난은 당초 김민이 캐스팅 됐지만 사정이 생겨 출연을 못하게 되면서 ‘신사의 품격’에 출연해 수혜를 입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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