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KBS '학교' 시리즈가 2015년판으로 돌아온다.

3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후아유'가 '블러드'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김민정ㆍ연출 백상훈)는 앞서 '학교 2015'로 알려졌던 작품으로, 제목은 '후아유'로 결정됐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와 '드라마 스페셜-중학생 A양'을 집필한 김현정 작가, 2012년 K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정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또한 '비밀'과 드라마 스페셜-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드라마 스페셜-5월의 멜로' '드라마 스페셜-중학생 A양' 등을 연출한 백상훈 PD가 '후아유'의 연출을 맡는다.

'블러드'의 후속으로 편성된 '후아유'는 오는 4월 27일 방송을 목표로 한다. 경장작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MBC '화정' 등이다.

KBS '학교' 시리즈는 장혁, 최강희, 하지원, 조인성, 양동근, 이종석, 김우빈 등 최고의 청춘스타들을 발굴해왔다. 이에 2015년판 '학교'인 '후아유'를 통해 이름을 알릴 새로운 스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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