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의 재탄생
2016. 06.09(목) 17:3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로 다시 태어난다.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7월 21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초연된다.

작품의 모티브가 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수 많은 걸작을 남긴 인물이다. 그의 곡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뽑히기도 했다.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1897년에 발표한 ‘교향곡 제1번’ 이 혹평을 받으면서 신경 쇠약이 심해졌다고 전해지는데, ‘라흐마니노프’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당시 라흐마니노프의 심리치료를 했던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그의 만남,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낼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시범공연을 통해 리딩 공연을 한 ‘라흐마니노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2인극 형태로 펼쳐지는 만큼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대결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캐릭터에 맞게 배우들이 실제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뛰어난 몰입력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박유덕과 최근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안재영이 함께한다. 라흐마니노프의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에는 안정적인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경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동화가 캐스팅됐다.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20일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 등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8월 25일까지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HJ컬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윤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