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진세연 지켜달라" 명종 서하준의 마지막 부탁 (옥중화)
2016. 10.17(월) 06:45
옥중화 진세연
옥중화 진세연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옥중화' 불치병에 걸린 서하준이 연적인 고수에게 진세연을 부탁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45회에서는 윤태원(고수)에게 옥녀(진세연)를 부탁하는 명종(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종의 진심통(심근경색)은 불치병이었다. 어의 역시 사실을 말해달라는 명종에게 "전하께서는 쾌차하신 게 아니다. 진심통은 지금의 의술로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병증이다"고 고했다. 명종이 다시 발작 증세를 일으키고 의식을 잃는다면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명종은 "그 말은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몸이냐"고 되물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명종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윤태원을 급히 불러 자신의 병세를 고백, 후사를 논의했다. 명종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 된다"며 "어의가 하는 말이 내 병증이 심해 언제 세상을 등질지 모른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윤태원에게 "내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지금은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이 옥녀를 해하진 못할 것이지만, 내가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내 목숨 뿐만 아니라 옥녀까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명종은 "내 자네에게 부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옥녀를 지켜주게"라며 윤태원에게 마지막 부탁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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