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직진녀 수애, 위기도 정면돌파
2016. 11.30(수) 07:13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12회에서는 홍나리(수애)가 신정남(김하균)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남은 홍나리에게 만나자고 요청했고, 홍나리는 신정남을 찾아갔다. 재판 항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던 신정남은 홍나리를 만나기 직전 김완식(우도환)의 전화를 받고 홍나리에게 고난길(김영광)의 비밀에 대해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신정남은 홍나리에게 "네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게 고난길이다. 고난길이 네 아버지를 죽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나리는 고난길이 과거 "나 말 못하고 숨긴 거 있다. 앞으로 거짓말 할 것 같다"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의심을 갖게 됐다.

하지만 홍나리는 신정남에게 "사람을 죽였는데 왜 여기 있냐.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어떻게 여기 있냐"며 따져 물었고, 여전히 다다금융 이야기만 하는 신정남에게 "같이 가자. 고난길 양아버지를 만날 것"이라고 선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랑하는 고난길을 오해할 만한 순간, 홍나리는 배병우(박상면)를 찾아가 정면 돌파하는 방법을 택했다. 배병우는 김완식을 가리키며 "고난길이 홍성규를 죽였을 때 그걸 본 증인"이라고 설명했고, 계속해서 홍나리의 복잡한 심경을 흔들었다.

결국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아버지에 대해 솔직하게 묻기로 결심했다. 홍나리는 "오늘 권덕봉과 다다금융 갔었다"고 입을 열었고, "고난길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하더라. 고난길이 그걸 확인했고 이미 다 알고 있었다더라"고 고난길에게 직접 이야기했다.

이어 홍나리는 "그걸 숨긴 고난길의 마음이 궁금하다. 왜 찾자고 했냐"고 물었다. 홍나리가 용기 내서 아버지와 관련된 진실을 물었지만, 돌아온 것은 "내가 죽게 한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이로써 홍나리는 고난길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고 위기 때마다 용기 있게 정면 돌파했다. 하지만 홍나리와 고난길은 계속해서 사이를 좁히지 못하며 안타까움만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홍나리가 죽은 줄 알고 있었던 아버지와 재회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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