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모아나' 주말 스크린 점령, '마스터' 700만 돌파 '뒷심 발휘'
2017. 01.16(월) 09:15
박스오피스, 너의 이름은, 모아나, 마스터, 얼라이드, 어쌔신 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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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애니메이션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정복했다. '너의 이름은.' '모아나'가 차례로 1, 2위에 오르며 관객 몰이를 했다. '마스터'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는 주말 기간(13일부터 15일까지) 845개 스크린에서 1만1617회 상영돼 73만95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8만9384명을 기록해 주말 동안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색채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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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디즈니 신작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가 차지했다.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은 '모아나'는 해당 기간 동안 58만33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7만3226명을 기록했다. 주중에도 큰 낙폭 없이 100만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 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주말에 비해 한 계단 순위가 떨어진 3위에 머물렀다. 주말 기간 동안 28만39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2만8527명으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는 화려한 언변과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과 그의 최측근이자 뛰어난 두뇌를 지닌 원네트워크 개발자 박장군을 반년간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의 추격전과 심리전을 다룬 범죄액션영화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래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4위는 신작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차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24만66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3만7899명을 기록했다.

11일 개봉한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가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았다.

5위 역시 신작인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20만197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0만5238명이다.

11일 개봉한 '어쌔신 크리드'는 동명의 게임 속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스틸, 그래픽=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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