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역적' 이하늬, 김지석 홀린 승무vs윤균상의 장녹수
2017. 03.07(화) 07:00
역적 이하늬 장녹수, 연산군 김지석, 홍길동 윤균상
역적 이하늬 장녹수, 연산군 김지석, 홍길동 윤균상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역적' 이하늬가 승무로 김지석을 홀린 동시에 윤균상이 언급한 녹수로 이름을 바꿨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 11회에서 공화(이하늬)는 연산군(김지석) 앞에서 승무를 췄다.

연산군은 공화의 춤사위에 매료된 듯 몸을 앞으로 빼고 집중해서 공화의 춤을 감상했다. 춤이 끝난 후 연산군은 흐뭇한 듯 미소 지었고 직접 공화에게 다가가 그가 쓰고 있는 모자를 벗겨줬다.

이어 연산군은 "장악원 여악이냐. 이름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공화는 "녹수라 하옵니다. 소인 옛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얻었나이다.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을 따라 녹수라 지었습니다"고 답했다.

연산군은 "녹수야. 내 오늘 너와 더불어 즐거웠구나"라며 웃었다.

'녹수'란 이름은 앞서 길동(윤균상)이 공화에게 했던 말이다. 길동은 과거 "압록강 물이 얼마나 푸른지 녹수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게 다 슬퍼서 그런 겁니다. 사는 게 시리도록 슬프고 좋고 또 슬퍼서"라고 말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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