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써클' 이기광, '블루버드' 공승연에 기억 차단 부탁
2017. 06.06(화) 07:17
'써클'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써클' 이기광이 공승연에게 기억을 다시 차단해달라고 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 5회에서는 이호수(이기광)가 '블루버드' 한정연(공승연)과 대면했다.

이날 이호수는 한정연이 블루버드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기억을 다시 차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당신은 블루버드지 않냐. 사람들 기억을 풀어주는 해커"라며 "저는 기억 돌아오는거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정연은 "기억을 지우는걸 원한적도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호수는 "그렇다. 하지만 이제 원한다"고 답했다.

한정연은 "휴먼비한테 해달라고 해라. 그게 당신 선택이면 원하는대로 하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당하고만 있다. 나는 그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수는 한층 톤을 높여 "당신이 뭔데? 무슨 자격으로 그러느냐"고 소리쳤다.

한정연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모두 다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라고 조용히 말했다. 이호수는 의아하다는듯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한정연은 다시 강한 어투로 "내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수는 "그렇게는 못 할 것"이라며 휴먼비를 호출하는 버튼을 눌렀다.

이때 한정연이 이호수를 향해 총을 겨눴다. 당황한 이호수는 "김형사(김준혁)와 도대체 무슨 관계냐"고 소리질렀다. 한정연은 이호수를 향한 총구를 거두지 않은 채 서서히 뒷걸음쳐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이호수는 멍하니 그 자리에 서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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