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20만 돌파·손익분기점 돌파…'남한산성'·'킹스맨' 2, 3위
2017. 10.10(화) 08:18
박스오피스, 범죄도시, 남한산성, 킹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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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는 이날 40만2961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0만9785명으로, 개봉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추석 극장가 역주행에 성공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변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 실화를 다룬 영화다. 마동석이 금천 경찰서 강력계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을, 윤계상이 도시를 공포에 몰아넣는 악랄하고 잔인한 연변 조폭 보스 장첸 역을 맡았다.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탔다.

같은 날 개봉한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은 이날 25만6461명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5만4169명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주연의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이하 '킹스맨2')도 3위를 유지했다. 이날 14만2416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54만2764명이 됐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도 4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1만1898명, 누적 관객 수는 298만1001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가 일본의 만행을 증언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애니메이션 '넛잡2'(감독 캘런 브런커)도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6만1930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1만1616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넛잡2'는 땅콩 가게의 폭발로 위기에 처한 설리와 오크톤 동물 친구들이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 기획 투자로 세계시장 공략에 성공, 전세계적으로 약 1억2천만불의 매출을 올린 '넛잡:땅콩 도둑들'이 3년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려 반가움을 더한다.

'넛잡2'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딥'(감독 줄리오 소토 거피드)도 6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는 3만334명, 누적 관객 수는 20만700명이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 세계다냥!'(감독 우시로 신지)는 7위를 유지했다. 이날 1만2760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0만4854명이다.

8위는 '레고 닌자고 무비'(감독 찰리 빈)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이날 783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5만619명이 됐다. 9위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신비한 섬'(감독 제이미 밋첼)이다. 이날 5105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만5716명을 기록했다. 10위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는 4557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71만4269명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 '남한산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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