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허정민 "근육 설정, 1200만원짜리 실리콘 슈트 입었다" [인터뷰 맛보기]
2017. 11.29(수) 16:41
허정민
허정민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고백부부' 허정민이 탄탄한 근육 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정민은 29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허정민은 해당 드라마에서 윤보름(한보름)에게 첫눈에 반해 순수한 로맨스를 펼치는 안재우 역을 맡았다.

안재우는 스무살에는 비실비실한 체력의 소유자지만, 서른여덟살에는 근육질에 야구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변모하는 인물. 이에 서른여덟살 안재우의 터질 것 같은 팔 근육과 스무살 안재우는 마른 몸이 대비를 이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허정민은 "근육질의 몸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었었다. 촬영 전 내 몸을 본 떠서 실리콘으로 만든 슈트였다. 무려 1200만원짜리다. 본 뜨고 한 달만에 슈트가 나왔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특수 제작된 슈트에 대해 "내 몸을 본 떠서 만든 거라 움직임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아이언맨 슈트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신기하니까 촬영장에서 사람들이 슈트를 찔러보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허정민은 실제로 근육을 키웠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그는 "연우진이 연락 와서 '몸 언제 키웠냐'고 물어보더라. 장난으로 '돈 들어오면 다 할 수 있다'고 답했더니, '형 대단하다'면서 진짜 믿더라"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허정민의 근육질 설정에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허정민은 "댓글 중에 '허정민은 마른 몸도 어색하고 근육질도 어색하다'는 말이 있었다. 너무 웃기면서도 비참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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