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언터처블’ 동료 잃은 진구, 父 박근형에 칼 빼들었다
2018. 01.13(토) 00:33
언터처블 진구 경수진 정은지 박근형 고준희 박진우 이재원 손종학 박원상 김성균
언터처블 진구 경수진 정은지 박근형 고준희 박진우 이재원 손종학 박원상 김성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언터쳐블’의 거대 권력 박근형이 생존해 있는 가운데 아들 김성균, 진구 형제의 행보가 엇갈렸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쳐블’(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13회에서는 장준서(진구) 장기서(김성균) 장범호(박근형) 등 삼부자를 필두로 권력이 횡행하는 북촌 일대의 미스터리한 사건사고가 그려졌다.

이날 서이라(정은지)는 우연히 공항에서 장범호를 봤다. 그는 장범호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 준서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준서는 “그럴 리가 있냐”라며 이라를 진정시켰다.

범호의 생존 사실을 직감한 구용찬(최종원)은 기서, 준서, 구자경(고준희)과 식사를 하던 중 “범호가 살아있는 것 같다. 범호 느낌이 있다”라며 범호의 생존을 확신했다.

기서는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자신이 반드시 시장이 돼야 한다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 했다. 준서는 서이라와 아버지의 행적을 좇다가, 아버지가 생존한 채 용학수(신정근)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준서는 기서에게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우린 그간 아버지가 조종한 꼭두각시 인형에 불과했다”라며 현실을 직시시켰다. 기서는 그런 준서를 만류하며 “그런 헛소문을 왜 쫓냐”라고 말했다. 준서는 “형도 봤잖아. 아버지가 사랑을 죽이는 걸. 아버진 살인자야. 찾아야 돼. 죽어서도 아버지는 지금 사람을 죽이고 있잖냐”라고 화냈다.

기서는 “아버지가 살아있든 죽었든 절대 아버지를 쫓지 마라. 그건 우리 가족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준서는 “형이 원하면 그렇게 해. 하지만 그게 다, 아버지가 다 정해놓은 운명이라는 걸 명심해야 해”라고 이야기했다.

기서는 서이라에게도 준서를 말려달라며,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야옥을 드러냈다. 이 같은 형제의 너무 다른 가치관에 따라 아버지의 생존을 놓고 형제의 운명이 엇갈렸다.

방송 말미 주태섭(조재룡)이 등장해 준서와 함께 일하던 동료들에게 무시무시한 폭행을 가했다. 결국 형사 한 명이 사망했다. 아버지 장범호는 형제인 아들들을 대상으로, 어떤 의도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 극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기서 역시, 동료를 잃고 비통함에 빠졌다. 그는 아버지가 마수를 뻗쳐 이 모든 일을 꾸미고 있다는 생각에 다다랐고, 결코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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