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아침마당' 전유나, 전설로 남은 '16주 2위' 가수의 겸손한 면모
2018. 04.16(월) 09:47
전유나
전유나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전유나가 전성기 시절 전설적인 인기를 회상하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에는 가수 전유나 김민교 김승진 진시몬 곽창선 등이 출연했다.

전유나는 지난 1991년 발매한 1집 앨범 '너를 사랑하고도'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대중적인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989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인 그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출중한 가창력으로 데뷔부터 대중적인 이슈를 불러모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동 중 중앙선을 침범하기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낼 정도였다.

또 그는 "이제껏 1위를 한 적은 없었다. 16주 정도 2위만 했던 것 같다"고 의외의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너를 사랑하고도'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모두의 기억 속에 1위를 차지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그의 겸손한 발언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 역시 놀라자 전유나는 "KBS '가요톱텐'이 있던 시절이다. 그래서 아마 더욱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방송으로 통해 볼 수 있으니, 굉장히 오래 곁에 있던 노래로 기억하시는 것"이라며 인기를 자만하기보다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유나는 당시 가수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노사연의 '만남' 등으로 인해 1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과거를 밝히며 "워낙 센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나중에 2위 소감을 물을 때 '1위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으면 '하면 좋다'고 답했다"고 센스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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