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리치맨’ 김준면X하연수, 안면인식장애 대표X암기왕 취준생의 만남(첫방)
2018. 05.10(목) 00:08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리치맨’ 김준면과 하연수가 의미심장한 재회를 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케이블TV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연출 민두식)에서는 이유찬(김준면)이 대표로 있는 넥스트인이 ‘꿈의 직장’으로 소개되며 이유찬의 천재적 면모가 드러났다.

이날 출근하는 이유찬을 붙잡은 비서는 모집 공고 영상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게 했다. 스물 셋에 넥스트인을 창업한 그에게 성공하는 비법을 묻자 이유찬은 “타고난 놈이랑 아닌 놈의 차이다. 전 타고 났고 걔들은 아닌 거다”라며 저 잘난 맛에 사는 모습을 보여 방송국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겨우 다시 자리에 앉은 이유찬은 “꿈꾸세요. 넥스트인은 꿈꾸는 사람이 필요하다. 창조적이고 무한한 꿈을 꾸는 당신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모집 공고를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또 그는 실적이 저조한 직원은 가차 없이 해고시켰다. 반면 매출 1위 팀에겐 몰디브 여행, 1위 사원에겐 스포츠카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부사장 민태주(오창석)는 아이가 태어났다며 퇴사를 철회해 달라는 직원에게 “그쪽이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니다”라며 그가 경쟁사에 보낼 추천서까지 건네는 따뜻함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하연수)는 자신의 특별한 암기력을 과시하며 면접을 봤다. 하지만 임원들은 “암기 잘 하는 게 회사에 도움이 되나”라며 그의 능력을 그저 웃어 넘겼다. 결국 김보라는 서른 번째 면접에서까지 탈락했다. 이후 집에 온 김보라는 본가에서 보내온 택배 속 할머니가 보내온 택배를 보고 눈물을 훔쳤다.

이에 김보라는 면접 탈락 후 푸념을 늘어놓던 중,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민태주가 넥스트인을 추천한 것을 떠올렸다. 이유찬의 모집 공고 영상을 다시 확인하던 김보라는 “괜찮아. 날 알아볼 리도 없잖아”라고 말해 이유찬과 인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시종일관 김분홍이라는 사람을 애타게 찾던 이유찬은 성당을 찾아 “눈만 감으면 다 똑같은 얼굴이다. 분홍이 얼굴은 아직도 또렷하다. 잊지 않으려고 매일 떠올렸다. 지금은 그때 얼굴이 아니겠지만”이라며 안면인식장애가 있음을 털어놔 김분홍이라는 인물과 김보라가 연관이 있는지를 궁금케 했다.

면접 당일, 드디어 이유찬과 김보라가 재회했다. 이유찬은 모집 공고를 보고 찾아온 수많은 취업준비생들 앞에서 강연을 펼치던 중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골프공에 구멍이 몇 개 일지 등의 엉뚱한 질문을 던졌고, “어차피 정답은 없다. 날 설득시켜 봐라”고 말하며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이들을 가차 없이 내쫓았다.

뒤늦게 나가던 중 넘어진 김보라는 가족들의 응원을 떠올린 후 이유찬을 향해 “왜 꿈 꿀 기회도 안 주냐”고 했고, 이유찬은 “감성 팔이라도 하겠다는 거냐”며 꿈쩍하지 않았다.

김보라는 자신을 암기왕이라 칭하는 이유찬에게 “내 이름은 김분홍입니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분홍이라는 이름을 들은 이유찬은 눈에 띄게 당황했다. 이에 김분홍과 이유찬이 무슨 인연이 있는 것인지, 김보라는 왜 자신을 김분홍이라고 소개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 향후 전개를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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