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측 “이서원 하차·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 [공식입장 전문]
2018. 05.16(수) 23:3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서원이 촬영 중이던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한다.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측은 16일 밤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 씨의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서원은 주인공들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습니다”라며 “서브 스토리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바웃타임’ 측은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을 여유 있게 확보한 상황이라 해당 신을 재촬영하더라도 방송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라며 21일 첫 방송을 앞둔 작품은 정상 방송될 것을 알렸다.

또한 17일 진행 예정인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이서원이 추행을 멈추지 않자 피해자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이서원은 흉기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어바웃타임’ 측 공식입장 전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오늘(16일, 수)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씨의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서원은 극중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로 출연하며, 주인공들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서브 스토리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은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을 여유있게 확보한 상황이라, 해당 씬을 재촬영하더라도 방송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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