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봉준호·박찬욱 제작 참여
2018. 07.25(수) 09:38
설국열차
설국열차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동명의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는 24일 "제작사 ITV 스튜디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와 봉준호 감독이 공동 제작한 '설국열차'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회원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설국열차'는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7년 후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는 궤도를 달리는 가운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원작 영화는 화려한 영상미와 압도적 몰입감,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93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미방송영화 비평가협회를 비롯해 미국의 주요 비평가협회에서 3차례 이상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드라마로 재탄생될 '설국열차'에서는 계급 투쟁과 사회 불평등, 정치적 생존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를 연출했던 봉준호 감독은 물론, 원작 영화의 제작을 맡았던 박찬욱 감독과 이태훈 프로듀서, 최두호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한다.

더불어 드라마 '설국열차'에는 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데이브드 딕스, 믹키 섬너, 수잔 박, 사샤 프롤로바, 케이티 맥기니스, 앨리슨 라이트, 애널리스 바쏘, 샘 오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제작자인 투모로우 스튜디오의 마티 아델스타인, 베키 클레멘츠가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과 메튜 오코너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설국열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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