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원순 시장 "옥탑방 한 달 살이, 무더위 예상 못했다" [TV온에어]
2018. 08.30(목) 23:37
'썰전' 박원순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썰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해 '옥탑방 한 달 살이' 생활을 회상했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옥탑방 한 달 살이'를 했던 지난 여름 내내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를 떠올리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지 않나. 갑자기 더워졌다"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한 달 동안 박원순 시장은 서울 삼양동 옥탑방에서 아내와 함께 생활했다. 이에 왜 아내와 동행했는지 묻자 박원순 시장은 "무조건 가겠다고 해서 같이 갔다. 가서보니까 참 잘 갔다고 생각했다. 제가 문제 해결에 대해 고민하는 사이 동네 주민들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봉사도 열심히 하더라"며 아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박원순 시장은 "행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은 존재하지 않느냐"는 김구라의 지적에 "그런 얘기들도 제법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갈수록 폭염이 이어지다 보니까 그런 얘기들은 사라지고 걱정하고 격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또 각지에서 더위와 관련된 메시지나 용품들이 전해졌다"고 고마워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 달 간 강북에서 옥탑방 생활을 해 본 결과 강남과 확연한 차이를 느꼈다고 했다. 이를 두고 그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비유하며 "강북이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고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구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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