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故 장자연과 35번 전화통화? '휴대폰 명의자는 이부진' (뉴스데스크)
2018. 10.11(목) 21:43
장자연 임우재
장자연 임우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 생전 장자연과 30번 이상 통화한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서는 임우진 전 고문과 故장자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故 장자연이 사망하기 바로 전 해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사위였던 임우재와 故 장자연이 35차례 통화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임우재 전 전무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내역을 제출받았고,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

故 장자연의 휴대폰에 '임우재'라는 이름의 통화내역이 존재했고, 휴대폰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 임재우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 명의의 휴대전화였던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은 이런 정황으로 볼 때, 故 장자연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임우재'라는 인물은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맞는 것으로 보고있다

임우재 전 고문과 故 장자연 간의 통화내역이 35건이나 존재했는데도 당시 경찰과 검찰은 임우재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불러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 담당자들을 다시 불러 임우재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임우재 전 고문 본인을 상대로 故 장자연과 통화한 적이 있는지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우재 전 고문 측은 '뉴스데스크'와의 통화에서 故 장자연 씨를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 과거사위원회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본 조사를 권고했다.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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