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여배우 다작 불가? 韓 드라마 많이 변했어요" [인터뷰]
2018. 12.06(목) 11:30
서지혜
서지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요즘 한국도 많이 변했어요". 배우 서지혜가 한국 방송계의 '여배우 기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지혜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이하 '흉부외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이라는 카피 아래,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 심장 수술을 겪고 흉부외과 전문의로 성장한 의사 윤수연 역으로 출연했다.

그에 앞서 서지혜는 KBS2 드라마 '흑기사'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올해에만 '흑기사'와 '흉부외과'에 영화 '창궐'까지 세 작품으로 대중을 만난 그다.

이에 서지혜는 '여배우 기근'이 만성적으로 통용되는 한국 방송계에 다른 의견을 내놨다. 그는 "요즘 한국도 많이 변했다"고 웃은 뒤 "콘텐츠들이 너무나 다양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소재들도 이제는 예전에 멜로에 국한된 것만 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판타지도 많고 시대적으로 뛰어넘는 장르물이 많다"며 "저는 오히려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물론 비슷한, 한국적인 캐릭터들이 많지만 그걸 어떻게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내는지가 우리 나라의 숙제라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지혜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를 보고 싶지만 다양하지 않은 캐릭터를 어떻게든 새롭게 만들어내는게 좋은 게 아닐까 생각도 했다"며 "저도 그러기 위해서 많이 고심하고 노력을 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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