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 다툴 때도 슬플 때도 찰떡궁합 [TV온에어]
2019. 01.22(화) 06:4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동상이몽2’ 안현모와 라이머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급기야 녹화까지 중단될 정도로 두 사람도 예상치 못한 눈물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진심을 엿보게 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이머는 퇴근 후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다가 새벽 2시에 돼지고기 김치찜 만들기에 나섰다. 안현모는 만류했지만 라이머는 한 번 마음먹은 일은 꼭 해야 한다며 재료들을 챙겼다.

라이머는 요리를 하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풍기는 안현모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안현모는 “요리에 재미를 못 느껴 맞춰주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요리하는 라이머를 쳐다보며 관심을 보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안현모는 “저도 문제가 있다. 그냥 할 일을 하면 되는데 계속 보고 있다”고 말했고, MC들도 “들어가서 주무셨으면 좋겠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오빠 때문에 어디가면 다들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한다”며 “낮엔 내 일하고, 밤엔 오빠랑 놀아주는라 잠을 못 잔다”고 투정부렸다. 평소 늦은 시각 귀가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말하면서 안현모는 “저 때마저 같이 안 있으면 남편을 잘 못 본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에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두 분 중 더 맞춰주는 사람”에 대해 물었다. 라이머는 “100% 와이프”라고 했고, 안현모는 부정하는가 싶더니 “100은아니고 99%다”라고 수긍했다.

이내 안현모는 “(라이머가)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 항상 음악이 흐르고 즐거워만 보일 때도 있지만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고 말하다가 갑자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갑작스런 눈물에 안현모 본인 역시 당황해 “미쳤나봐”라며 눈을 가렸고, 라이머는 웃으며 “사연 있는 사람 같잖아”라고 장난치다가 본인도 이내 눈물을 훔쳤다.

티격태격해도 스치는 웃음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듬뿜 담긴 두 사람이었다. 특히 함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은 깨가 쏟아지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진심을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조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