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음주운전 적발→공식 사과→'한끼줍쇼' 결방 [종합]
2019. 02.12(화) 20:43
김병옥
김병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김병옥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은 결방이 결정됐고,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리갈하이'는 고뇌에 빠졌다.

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경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한다.

김병옥이 출연 중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연출 김정현)가 첫 방송된 지 4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그의 음주 운전 소식은 충격을 더했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김병옥의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더씨엔티는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김병옥 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병옥이 출연 중인 '리갈하이', 최근 녹화를 마친 '한끼줍쇼'를 비롯해 향후 정해진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소속사는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저녁, 김병옥과 진구가 출연 예정이었던 '한끼줍쇼'는 결방을 확정지었다. JTBC 관계자는 "13일 밤 11시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재방송이 대체 편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리갈하이'다. 김병옥은 '리갈하이'에서 B&G 로펌 대표 방대한 역을 맡았다. 이미 첫 방송이 됐을 뿐만 아니라, 김병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이에 '리갈하이' 제작진은 김병옥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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