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출연 中 예능 '아문적사부', '집사부일체' 표절 논란
2019. 04.08(월) 12:15
집사부일체 표절
집사부일체 표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추자현의 남편인 배우 우효광이 출연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가 '집사부일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 후난TV에서 방송 중인 '아문적사부-우리들의 사부'(이하 '아문적사부')가 '집사부일체'와 유사한 포맷을 취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SBS 측은 "판권을 수출한 적 없다.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추후 대응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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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적사부'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우효광을 비롯해 대장위, 류위닝 등이 출연한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사는 4명의 제자가 다른 영역의 사부와 2박 3일 동거동락하며 인생의 난제를 풀어나간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다. 인생의 물음표가 많은 청춘들이 사부님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살아보는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모토로 하고 있다. 4명의 제자가 출연하는 것부터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기획의도까지, '아문적사부'와 '집사부일체'의 구성이 유사하다.

앞서 후난TV는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표절한 '우리집 그 새끼'를 제작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JTBC '효리네 민박', tvN '삼시세끼' 역시 피해 대상이었다. 여기에 '집사부일체'까지 표절 대상이 된 상황, 현실적으로 중국의 포맷 베끼기를 막을 법적 장치가 없어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후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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