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發 '연예인 A군' 논란, 휘성→케이윌 '불똥'
2019. 04.17(수) 16:26
에이미 휘성 케이윌
에이미 휘성 케이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과거 함께 마약을 투약을 했다고 폭로한 '연예인 A군'으로 가수 휘성이 지목되며, 합동 공연을 앞두고 있던 가수 케이윌에 불똥이 튀었다.

휘성은 케이일과 함께 오는 5월 4일과 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부산에서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 공연을 앞두고 두 사람은 음악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등 호흡을 맞춰 왔다.

그러나 휘성이 에이미가 폭로한,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 등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며 빨간불이 켜졌다. 관련해 공연 주관시 스프링이엔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개최 여부 등을 놓고 내부 협의 중에 있다. 협의가 끝나지 않아 공연 진행 여부 등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 결정해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윌과 휘성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2016년 열린 '브로맨쇼'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휘성이 구설에 오르며 공연 여부를 논의해야 하는 단계에까지 갔다. 케이윌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날인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프로포폴과 졸피뎀은 연예인 A군과 함께 했다"는 내용을 담을 글을 올렸다. A군이 "안고가라"며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쓰게 했고, 심지어는 성폭행 모의까지 이뤄졌다는 충격적 내용까지 공개했다.

에이미가 '소울메이트'라는 표현을 쓰며 해당 연예인이 가수 휘성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휘성의 팬들은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입장문을 냈다.

휘성 측은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일부에서는 A군이 휘성이 아닌 다른 연예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섣부른 마녀사냥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송선미 기자,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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