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핵심증거 CCTV 없다? 경찰의 달라진 입장
2019. 04.18(목) 00:4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핵심 증거 영상을 상당수 확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 가운데 한 경찰 관계자가 “CCTV를 확보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경찰의 CCTV 확보 여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17일 밤 한국일보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한 수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황하나와 박유천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한 사실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채널A가 경찰이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마약을 한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같은 날 밤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경찰이 박유천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MBC의 보도에 대해서도 수사 관계자는 이날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핵심 증거가 될 CCVT 존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16일 경찰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당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박유천의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체모 대부분이 제모 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를 증거인멸 시도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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