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투자자 성접대 정황 추가 …총 4건, "돈 출처 수사 中" [종합]
2019. 04.18(목)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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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또 추가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4건이다. 경찰은 관련도니 송금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18일 MBN은 "승리 일행이 2016년 7월 서울로 일본인 투자자들을 초대, 성접대가 포함된 행사를 열었다"며 "경찰이 당시 일본 투자자들의 동선과 장소를 파악하고, 동원된 여성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과 불법 영상물 유포,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특히 성매매 알선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포착된 승리의 성접대 의혹은 총 3건이었다. 2015년 클럽 아레나에서 성매매를 주선한 정황과 2016년 일본인 투자자들을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 그리고 2017년 지인들과 투자자들을 초대한 필리핀 생일파티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 일행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뿐 아니라 2016년에도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한 정황이 있다. 특히 경찰은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 성접대가 포함됐다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하루가 아닌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와 생일파티에 초대된 여종업원들을 이미 소환, 조사한 상태다. 이들은 성관계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지시를 받고,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것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를 지시하지 않았더라도 성관계를 예상하고 여성을 불렀다는 점, 실제 성관계가 있었던 점, 일반 여성이 아닌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부른 점 등을 토대로 승리가 성접대를 의도했다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찰은 두 건의 파티 뿐 아니라 추가된 모든 의혹에 대한 송금 내역을 분석하며 돈의 출처를 쫓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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