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CCTV 보도 MBC에 손해배상 청구" [공식입장]
2019. 04.22(월) 16:5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CCTV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등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22일 "박유천에 대한 지난주 4월 1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4월 19일 뉴스투데이 및 12시 MBC 뉴스 보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에 따르면 박유천 측은 이날 서부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문화방송(MBC)를 상대로는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이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8일 박유천이 서울 시내 외진 상가 건물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힌 CCTV를 경찰이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다는 보도다. 하지만 경찰 측은 이날 진행된 2차 조사에서 박유천에게 관련된 질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 이후인 19일 권창범 변호사는 티브이데일리에 "MBC의 허위보도"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관련된 질문은 없었다.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에 따르면 경찰은 양일간 걸쳐 진행한 1,2차 조사에서 박유천에게 CCTV와 관련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권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묻지도 않은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하게됐으며, 박유천이 강제로 자신에게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박유천은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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