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작가 "윤지오, 장자연 사건 16번 증언 이유 따로 있다" [전문]
2019. 04.24(수) 10:55
윤지오 김수민 작가 공방
윤지오 김수민 작가 공방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수민 작가와 배우 윤지오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수민 작가는 2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이날 윤지오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의 그동안의 행적을 중심으로 증언에 대한 신빙성을 가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그간 윤지오와 나눈 카톡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그러나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김수민 작가가 카톡을 조작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김수민 작가는 해당 글을 통해 "계속해서 이 사건과는 상관도 없는 이수역사건을 들먹이는구나..그런데 내가 무슨 2차가해를 했었단건지 정확히 설명좀 해줄래 내가 잘못한 게 없었는데 무슨 처벌을 받으라는건지 무조건 내가 가해자다 범죄자다 라고만 하지 말고 뭐때문에 내가 가해자인건지 설명 좀 부탁할게"라고 했다. 앞서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가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를 2차 가해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김수민 작가는 "내가 그때 억울하게 뒤집어 쓴 사실을 너는 다 알면서도 계속 나를 가해자라고 말하는 거지.. 지금 내가 이수역사건을 해명하는 건 그야말로 사건을 딴데로 돌리려는 것 밖에 안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수민 작가는 "사람들은 네가 16번 증언을 한 이유가 장자연사건에 관해서 뭔가 대단한 많은 걸 알고있어서 그 이유 때문에 증언을 했다고 생각하잖아. 그런데 그 이유가 아니라는 걸 하늘이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계시는 법조계에서도 다 알고 있잖아"라고 적었다.

이어 김수민 작가는 "네가 16번까지 증언을 하게 된 이유가 뭐였는지 다 알잖아"라고 윤지오를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고소 건으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수민 작가는 "하지만 난 네가 거짓원고를 쓸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 물론 네가 쓴 원고도 아니지만.."이라며 윤지오의 '13번째 증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수민 작가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 생각과 판단이 틀리니까 이런 반응들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거겠지"라고 했다.

다음은 김수민 작가 글 전문이다.

계속해서 이 사건과는 상관도 없는 이수역사건을 들먹이는구나..그런데 내가 무슨 2차가해를 했었단건지 정확히 설명좀 해줄래. 내가 잘못한 게 없었는데 무슨 처벌을 받으라는건지 무조건 내가 가해자다 범죄자다 라고만 하지 말고 뭐때문에 내가 가해자인건지
설명 좀 부탁할게.

그리고 내가 그때 억울하게 뒤집어 쓴 사실을 너는 다 알면서도 계속 나를 가해자라고 말하는 거지.. 지금 내가 이수역사건을 해명하는 건 그야말로 사건을 딴데로 돌리려는 것 밖에 안돼 그걸 해명하면 또 그 사건이 이슈가 되버릴테니까 그래서 나는 너랑 모든 진실을 가려낸 후에 이 사건을 해명할려구 해.

사람들은 네가 16번 증언을 한 이유가 장자연사건에 관해서 뭔가 대단한 많은 걸 알고있어서 그 이유 때문에 증언을 했다고 생각하잖아. 그런데 그 이유가 아니라는 걸 하늘이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계시는 법조계에서도 다 알고 있잖아. 네가 16번까지 증언을 하게 된 이유가 뭐였는지 다 알잖아.

내가 사주받았다..돈 받았다..시기한다 등등 많은 악플들을 나도 받고 있어 어찌보면 이런 건 당연한 현상일지도 몰라 왜 나보고 이제와서 나서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하지만 난 네가 거짓원고를 쓸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 물론 네가 쓴 원고도 아니지만.. 날 욕하는 사람들 또 날 응원해주는 사람들 또 윤지오를 욕하는 사람들, 또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생각과 판단이 틀리니까 이런 반응들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거겠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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