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매매 맞다, 연예인이라 차마" 최초 혐의 인정
2019. 05.18(토) 23:18
가수 승리
가수 승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영장실질심사에서 처음으로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뉴스프로그램 '뉴스A'는 지난 14일 승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처음으로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것은 성매매가 맞다. 반성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승리는 18번의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한 번도 혐의를 인정한 적 없었다. 그런 그가 영장실질심사에서 처음으로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승리는 "연예인으로서 성매매 혐의를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며 그간 혐의를 부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일본인 투자자와 해외 축구 구단주 딸 일행 등에게 성매매를 12차례 알선한 혐의와 클럽 버닝썬의 5억 원대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은 부인했다.

한편 이날 영장실질심사 결과 승리의 구속은 기각됐고 포승줄에 묶여 결과를 기다리던 승리는 귀가했다. 경찰은 다음 주 중으로 승리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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