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일부 음원 서비스 중단? 방탄소년단·트와이스·태연 노래 '먹통'
2019. 05.23(목) 01:20
음원사이트 지니 음원 먹통
음원사이트 지니 음원 먹통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태연의 노래가 증발했다.

23일 음악 유통사 드림어스 컴퍼니(구 아이리버)가 지니에 공급하던 음원들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날 자정 이후부터 드림어스 컴퍼니에서 서비스 중이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의 음원의 재생이 불가능해졌다. 드림어스 컴퍼니는 올해 3월 아이리버가 새롭게 바꾼 사명이다.

0시 기준으로 지니의 실시간 차트 100위권에서 아이리버가 서비스하던 음원의 개수는 총 25개. 순위권 음원 중 4분의 1 가량이 먹통이 됐다.

특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등의 순위가 급락하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 시간이 흐른 후인 새벽 1시 기준, 전 시간대 4위였던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3위로, 9위였던 트와이스 '팬시(FANCY)'는 59위로, 12위였던 태연 '사계'는 87위로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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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존 연간 차트에서도 해당 유통사 음원들이 아예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례로 2009년 지니 차트 연간 1위였던 소녀시대 '지(Gee)'가 사라지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가 1위로 표기돼 있으며, 2016년 1위였던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도 차트에서 사라지고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가 1위에 오른 상황이다. 2018년 연간 차트 100위 권에는 86곡의 노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니 측에서 드림어스 컴퍼니 음원 서비스 중단에 대한 별도의 공지가 없었던 바, 이용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지니 실시간 차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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