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호주 시드니 영화제에서도 수상
2019. 06.17(월) 13:44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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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이 66회를 맞이한 시드니 영화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각) "한국의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시드니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최고 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제66회 시드니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호주에 위치한 시드니 주립 극장에서 진행됐다. 영화제 측은 "충격적이게 장르의 벽을 무너트린 영화다. 가혹하면서도 재밌는 비극이다"라며 '기생충'에게 수상의 영광을 건넸다.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는 "멋진 시상식이었다. 특히 관객들이 놀라웠다"며 "이렇게 멋진 도시에 위치한 극장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부상으로 6만 호주 달러(한화 약 4900만 원)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5일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 이후 834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생충'은 기택네 가족 모두가 백수인 가운데 장남 기우가 명문대생 친구의 소개로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의 집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블랙코미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영화 '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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