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세계 당구 대회 도전→아쉬운 예선 탈락
2019. 06.19(수) 08:18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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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베트남에서 열린 세계 당구 대회에 도전한 스롱 피아비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의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의 이야기를 담은 '피아비의 꿈' 3부가 방송됐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세계 당구 경기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했다. 남편 만식 씨는 짐을 싣고 공항까지 데려다주며 "같이 가면 좋은데 내 일이 있어 어쩔 수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아비가 잘 다녀오면 그걸로 만족한다. 경기까지 잘해 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항에 도착한 만식 씨는 아내 스롱 피아비에게 "검먹을 것 없다. 당신은 세계 3위다"라며 "상대는 200 몇 위니까 긴장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경기장에 도착한 스롱 피아비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인터뷰가 들어올 정도로 인기스타였다. 그도 그럴 것이 캄보디아의 대표 선수로 출전한 스롱 피아비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당구 연맹까지 설립했을 정도로 열렬한 지원을 받는 선수였기 때문. 월드컵에 참석한 여성 선수는 단 4명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남자 선수와 첫 번째 경기를 맞은 스롱 피아비는 처음부터 3점을 내리 얻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28 대 30의 패배, 초반에 점수를 크게 앞서고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예선에 탈락한 스롱 피아비는 "힘 조절이 안된 것 같다"며 패배의 이유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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