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방조' 오승윤→'호구의 연애', '멜로가 체질' 빨간불 [종합]
2019. 07.12(금) 06:20
오승윤
오승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승윤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 논란이 커지면서 현재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인 '호구의 연애'도 난감한 상황을 맞게 됐다. 출연자인 오승윤의 논란으로 대중의 회의적인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

향후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역시 줄줄이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첫 방송을 앞둔 상황에 때아닌 여파를 맞게 돼 추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프로그램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오승윤은 음주를 한 A씨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단속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오승윤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오승윤은 A씨의 음주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비난을 받자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고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은 그간 여러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오며 호감 이미지를 쌓은 오승윤의 이면에 회의적인 지적을 내놓고 있어 그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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