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민우 "자동차 딜러로 전향 이유? 생계 어려웠다" [TV온에어]
2019. 08.14(수) 06:20
불타는 청춘 김민우 구본승 권민중 조하나 장호일 최민용 김광규 김혜림 최성국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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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타는 청춘' 김연우가 가수에서 자동차 딜러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권민중 조하나 장호일 최민용 김광규 김혜림 최성국 김연수 등이 경기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새 친구인 김민우가 도착했다. 김민우는 "저 아주 오래 전에 '사랑일뿐야' '입영열차'로 사랑받았던 가수 김민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한 가수다. 김민우는 데뷔 앨범으로 가요프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를 연달아 히트시켰지만, 활동 3개월 만에 돌연 입대해 서서히 대중과 멀어졌다. 현재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날 김민우는 가수에서 자동차 딜러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우는 "사실 가수를 계속 했었다. 1집 외에도 앨범을 3장 정도 더 냈다"고 했다.

김민우는 "군대 다녀온 뒤에 설 무대가 별로 없었다"면서 "내가 직접 앨범을 제작했다가 실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대출을 받아서 녹음실을 차렸다. 동료들이랑 함께 연습을 했었다"고 했다.

이어 김민우는 "조현병 환자가 LPG 가스를 터뜨렸다. 그 분은 돌아가셨고, 제 녹음실은 화재로 없어졌다"고 했다. 김민우는 "그때가 1996년이었다. 다시 추스리고 뭔가를 해보려 했는데, 일이 안 들어왔다"고 했다. 김민우는 "친구 결혼식에 갈 차비가 없어서 걸어간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후배 권유로 찾아간 곳이 수입 자동차 회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면접을 보러 갔는데 면접관이 '하고 싶은 일조차 정확하게 말 못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지 않다. 당신은 세일즈맨을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부활 김태원 형님에게 전화를 해서 자동차 딜러 일은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지금은 돈이 없어서 차를 못 산다'면서 '그 일이 지금 힘들더라도 10년 이상 했으면 좋겠다. 내가 잘 되면 당신에게 사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김민우는 "연예인은 세일즈맨을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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