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현주X박희순X조진웅, '광대들' 기대 높이는 '케미' [종합]
2019. 08.14(수) 15:27
컬투쇼, 조진웅 박희순 손현주
컬투쇼, 조진웅 박희순 손현주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컬투쇼'에서 손현주, 박희순, 조진웅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미디언 변기수가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배우 손현주, 박희순, 조진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출연한 손현주와 박희순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제작 영화사 심플렉스)를 소개했다. 손현주는 "'세조실록'에 보면 40여 개의 미담이 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의 광대들이 한명회로부터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대 조작단에는 조진웅, 고창석,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라고 말을 내뱉자마자 조진웅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조진웅은 "차에서 '컬투쇼'를 듣다가 나오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의 역할을 "'광대들'에게 조작단 덕호 역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예상외의 등장에 손현주와 박희순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손현주는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영화 설명을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손현주는 "이 영화는 먹을 것이 많은 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코믹함도 있고 엄숙함도 있고 역사적인 내용도 쉽게 풀어서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를 찍으며 있었던 비화도 나왔다. 손현주는 "박희순과 제가 특수 분장을 해야 해서 미리 촬영 준비를 했다. 하루에 두 시간 반씩 특수 분장을 하니까 분장 그대로 버틴 적도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박희순 역시 "작년에 여름에 찍었는데 궁을 태우는 장면에서 더위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손현주는 "당시에 화상을 좀 입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에 관련한 사연도 줄을 이었다. 한 청취자는 "박희순과 함께 뮤지컬 작품을 연기한 적 있는데 그때 박희순이 너무 잘했었다. 그 연기를 보고 나는 연기를 포기하고 잘 살고 있다"는 사연을 보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또 다른 청취자는 "대사 없는 극이었는데 그때 참 인상 깊었다"며 박희순의 연기력을 호평했다.

손현주에게는 전 매니저가 사연을 보내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연에는 "손현주와 일을 했었는데 현장에서 많이 격려도 해주고 후배들과 스태프들을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손현주는 "제가 힘들면 다른 사람도 힘들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성숙한 답을 내놨다.

이들이 출연하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극이다.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손현주)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박희순)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은 광대패의 리더 덕호(조진웅)이 판을 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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