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복귀 근황, 성희롱·탈세 자체극복 [종합]
2019. 08.24(토) 10:30
BJ 감스트 외질혜 근황 복귀 탈세 성희롱 자숙 남순 인스타그램 유튜브
BJ 감스트 외질혜 근황 복귀 탈세 성희롱 자숙 남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성희롱 발언, 탈세 논란 등으로 반강제 자숙했던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1인 방송에 두 달 만에 복귀했다. BJ를 향한 사회 인식이 좋지 않은 만큼 그의 빠른 복귀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감스트는 23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 복귀를 공표했다. 두 달 전 감스트는 BJ외질혜 등과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 여성 BJ를 향한 성희롱으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 타 여성 BJ를 보고 자위를 했다는 등 외설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스트는 “피해를 끼친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자신의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 BJ에게 우선 사과했다.

감스트의 외양도 변했다. 약 30kg가 빠졌다는 그는 여윈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탈모설도 제기됐다. 그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무서웠다. 그날 이후 모든 걸 다 잃은 것만 같았다. 다 내려놓고 싶었던 게 사실”이라며 자신의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감스트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없지만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오늘 밤 10시 생방송을 예고했다. 해당 방송에서 감스트는 그간의 상세한 근황, 팬들의 큐엔에이에 답변을 내놓을 전망이다.

현재 감스트의 복귀 소식과 충격적인 외양을 접한 대중들의 반응은 극과극이다. 그의 마음 고생을 짐작하며 한 번쯤의 실수는 봐 줄 수 있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반면 많은 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으로서 외설 발언의 여파는 두 달 만에 사그라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질타 여론도 비일비재하다. 아프리카TV의 3일 이용 정지라는 처분 역시 솜방망이 처벌이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게다가 감스트는 방송 자숙기간 중 때 아닌 탈세 논란이 불거진 케이스다.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6000만 원의 추징금을 냈다는 사실이 드러나 그의 준법정신 부재를 향한 실망 여론이 높아졌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의 축구 전문 BJ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그를 위촉했다.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그는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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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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