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1년 만의 복귀 "남편 원망 안 했다, 내가 감내할 일"
2019. 09.06(금) 22:29
KBS2 연예가중계, 박해미
KBS2 연예가중계, 박해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박해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해미는 1년 동안 전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아온 그는 배우가 아닌 창작 뮤지컬 '쏘 왓'의 프로듀서로 변신을 꾀했다.

박해미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생각도 많이 해보고, 어떻게 살까 고민도 했다. 이러면서 1년이 금방 갔다. 후딱 갔고, 다시 한 번 제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인생은 짧으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팔다리가 다 잘렸었다. 내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었다.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고, 현명하게 생각하려 노력했다. 그러고 나니 일이 하나씩 해결이 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원망 안 했다. 모든 건 내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을 탓하지 않았다. 내 잘못이다. 내가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죄인 아닌 죄인으로 자숙하며 보낸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박해미는 결국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오히려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예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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