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3억5000만원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합의 실패'
2019. 09.11(수) 16:30
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억대 대여금 청구 반환과 관련해 채권자와의 조정에 실패했다.

10일 서울2조정회부는 슈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관련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날 채권자와 슈는 의견을 좁히지 못 하고 합의에 실패, 조정불성립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사건은 본안 소송으로 넘겨져, 민사 소송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약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슈는 "내 실수로 인해서 또 다시 많은 걸 느꼈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반성하겠다. 재판장님께서 주시는 벌을 의미있게 받도록 하겠다. 물의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1월 재판부는 슈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지난 6월 채권자는 슈를 상대로 3억5000만원을 반환하라는 대여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슈 측이 채권자가 도박을 용도로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 변제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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