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폐허의 왕' 다짐 [종합]
2019. 09.14(토) 22:44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스달 연대기'에서 장동건이 반란을 꾀한 모든 부족장을 살해하며 폐허의 왕이 되길 다짐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연출 김원석) 15회에서는 타곤(장동건)이 자신의 계획을 모두 이루는 데 성공했다.

앞서 타곤은 아사론의 첩자에게 공격당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타곤은 "너의 피를 본 모두를 죽여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눈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타곤은 "그렇게 소원이라면 모조리 죽여줄게"라며 칼을 꺼내들었다. 타곤은 스물여덟 명의 적들을 앞에 두고도 망설임 없이 적들을 하나둘씩 베어 나가며 아사론에게 달려들었다.

아사론의 계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탄야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사론은 곳곳에 자신의 첩자를 배치했고, 태알하를 비롯해 탄야, 사야(송중기), 무광(황희) 연발(최영준) 기토하(이호철)가 공격을 당했다.

그러나 아사론의 첩자들은 모두 이들을 죽이는 데 실패했고, 아사론 역시 뭉태(박진)에게 잡혀 온몸이 묶인 채 타곤의 앞에 놓였다. 이어 타곤 일행은 역모를 꾀한 아사론을 죽이라고 비난했으며, 타곤은 아사론의 목을 치는 것으로 반란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사못(서은아)은 타곤의 곁에 다가와 "나와 함께 가자"며 팔에 숨겨둔 뱀으로 그를 공격했다. 이에 타곤은 아사못에게 "두 발목이 잘린 채 네 발로 쫓겨날 것"이라고 소리쳤고, 아사못은 체포됐다. 뱀에게 물린 타곤은 "괜찮다"며 걸음을 옮겼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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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하림(조승연)은 가족들과 함께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임무를 받은 무광이 그들의 앞을 지키고 있었고, 하림과 그의 아내는 도망가던 중 사망했다.

그러던 중 뇌안탈 눈별(안혜원)이 분노에 차 본성을 드러냈다. 이어 눈별은 잔혹하게 모든 무광 일행을 살해, 무광은 탄야의 예언대로 초승달이 떠오른 밤 '늦었어'라는 말을 들은 뒤 산 채로 심장이 꺼내졌다.

또한 타곤은 반역을 계획했던 아사론과 관련된 모든 이를 불러들였다. 그중엔 아사 가문의 일원이자 흰 산의 어머니 아사사칸(손숙)도 있었으며, 아스달의 시민들은 오랫동안 아스달의 중심을 지켜온 아사족 재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신성 재판 자리에 각 부족의 대표와 타곤, 태알하(김옥빈)가 등장했다. 특히 타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뭉태(박진)도 상처로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타곤은 손을 들어 신성 재판의 시작을 알렸다.

타곤은 먼저 반역에 동참한 부족장들에게 해명의 기회를 부여했지만, 부족장은 "영문도 모르고 우린 당하고만 있다. 부족을 파괴하려는 것이냐"며 역으로 타곤의 대답을 요구했다. 이에 사야는 "더 큰 부족을 만들자며 모두 용서하겠다 하겠지"라며 타곤의 행동을 예상했다. 그러나 타곤은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올렸고, 이를 본 뭉태는 답변을 요구한 모든 부족장을 몽둥이로 쳐 살해했다. 사야는 예상과는 다른 타곤의 모습에 "이거야"라며 기뻐했고, 타곤은 "그랬었지. 내가 가지 않으려 했던 길. 폐허의 왕, 나 타곤"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모습을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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