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탄생' 정은지→선우정아, 자연 음원 '워터뮤직' 도전 [T-데이]
2019. 10.01(화) 17:05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정은지 선우정아 유승우 유재환 디폴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정은지 선우정아 유승우 유재환 디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출연진들이 물장구로 음악을 만드는 '워터뮤직'에 도전한다.

오는 6일과 13일, 2주간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예능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이하 '음악의 탄생')에서는 가수 정은지, 선우정아, 유승우, 유재환, 디폴이 국내 최초로 자연 음원 메이킹을 위해 남태평양의 작은 원시의 섬 바누아투로 떠난다.

최근 다섯 명의 뮤지션이 찾은 바누아투는 전라남도 정도 크기의 땅이 80개 섬으로 나눠져 있는 곳으로, 세상에서 가장 언어가 다양하고 원시 자연이 온전히 보존된 국가다. 특히 바누아투는 2006년 기준 행복지수 1위, 2016년 기준 4위를 달성할 정도로 행복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바누아투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오직 태초의 자연 소리와 원시 부족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채집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음원 제작에 돌입했다.

이들이 소리 채집을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메랄드 물빛이 매력적인 리리 블루홀. 이곳에서 다섯 뮤지션들의 귀를 사로잡은 자연의 소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현지인들이 오직 두 손으로 물장구를 쳐서 만든 '워터뮤직'이었다.

여섯 살 꼬마 아이부터 육십 살 가까운 할머니까지 오직 여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물속에 몸을 반쯤 담근 채 어떠한 도구나 악기 없이 오직 두 손을 이용해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 소리, 돌고래가 헤엄치는 소리, 아련한 빗소리를 닮은 물장구 소리 등을 들려주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난생처음 들은 특별한 하모니에 반한 다섯 명의 뮤지션들은 직접 '워터뮤직'을 배워보기로 하고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근 채 4시간 동안 온갖 열정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좀처럼 쉽게 나지 않는 물장구 소리에 점점 지쳐갔다고. 과연 이들이 물장구 소리 채집에 성공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워터뮤직'의 영감을 받은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서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유승우의 기타 연주, 선우정아의 스캣, 디폴의 터치 패드로 리듬에 풍성함이 더해지자 흥이 발동한 유재환은 자신도 몰랐던 댄스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에 선우정아까지 댄스 대열에 합류, 작업실은 순식간에 클럽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다섯 뮤지션의 반전 매력.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음악과, 음악인들의 원초적 본능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은 6일, 13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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