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분노, 악플러 저격 "선 넘지 마라"
2019. 10.18(금) 10:55
빅토리아, 악플러 저격
빅토리아, 악플러 저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빅토리아가 악플러를 저격했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언제부터 SNS에 지배됐나. 도덕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서, 감정을 측정하기 위해서, 측정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공공 플랫폼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인데, 언제 쇼를 해야하는 장소가 됐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빅토리아는 "글을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안 올리고 싶으면 안 올린다. 감정이입이라고 하는 것은 없고 오직 자기 인식만 있을 뿐"이라며 "가짜로 꾸며낸 세상에서는 존재감을 찾을 수 없다. 사람은 현실에서 산책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제발"이라고 악플러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제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 선의의 충고와 조언도 그 선이 있으니 선을 넘지 마라"라며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 현재를 살아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그룹 에프엑스 출신 故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상해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던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듣고 급거 귀국, 빈소를 지키고 발인 과정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뿐만 아니라 엠버 역시 미국에서 급히 귀국했고, 루나와 크리스탈도 함께 슬픔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빅토리아, 크리스탈 등이 설리의 사망과 관련한 추모글을 SNS에 남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았고, 이에 분노한 빅토리아가 직접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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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리의 발인은 17일 엄수됐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유족과 에프엑스 멤버 전원,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등 동료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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