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ㆍAOAㆍ엑소ㆍ리미트리스ㆍ에이톤ㆍ베이식ㆍ창모 [이번주 뭐 들었니?]
2019. 12.01(일)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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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마지막주(11월 25일 ~ 12월 1일)에는 그룹 에이오이에(AOA)와 엑소가 긴 공백을 깨는 앨범을 냈다. 장문복이 소속된 그룹 리미트리스도 새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힙합 앨범도 쏟아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엠넷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 창모의 앨범이 나왔다. 또 가수 겸 프로듀서 에이톤이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 다이나믹듀오 - '오프 듀티'(OFF DUTY) (발매일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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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오프 듀티'는 멤버들이 현재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바라보는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맵고짜고단거'와 '그걸로 됐어'를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겼다. '맵고짜고단거'는 빠른 비트에 힘 있는 래핑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페노메코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걸로 됐어'는 감성 싱잉랩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랩과 가창을 넘나드는 개코와 묵직하게 베이스를 잡아주는 최자의 래핑이 서정적 가사,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팔로알토, 스윙스, 나플라, 면도, 챈슬러, 따마, 유병재 등이 참여한 곡들이 수록됐다.

김지하 - 쫄깃한 래핑, 특히 개코 스타일의 싱잉랩이 인상적. 믿고 듣는 가사.
김한길 - 귓가를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래핑.
오지원 - 익숙한 다듀의 맛.

◆ AOA - '뉴 문'(NEW MOON) (발매일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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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에는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빙글뱅글' 이후 약 1년 반만에 내는 새 앨범이자 AOA가 5인조로 변신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날 보러 와요'는 강렬한 비트와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랩을 통해 찬바람이 느껴지는 깊은 밤의 애틋함을 풀어냈다.

김지하 - 전체적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 레트로를 담은 '나인티 나인'(Ninety Nine) 등도 추천.
김한길 - 걸크러쉬한 매력이 한층 배가됐다.
오지원 - AOA는 무대까지 봐야 완성.

◆ 엑소 - '옵세션'(OBSESSION) (발매일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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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옵세션'은 타이틀곡 '옵세션'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은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주술처럼 반복되는 보컬 샘플의 중독성과 묵직한 비트,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식의 가사가 돋보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트랩, 레게 등 여러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댄스 곡 '트러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와 겪는 내면적 충돌을 표현한 댄스 팝 곡 '지킬', 리드미컬한 코러스와 스트링,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춤',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낸 힙합 댄스 곡 '야 야 야', 상대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의 들뜬 마음이 담긴 댄스 팝 곡 '베이비 유 아', 서로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낸 펑키하고 밝은 분위기의 '논 스톱', 연인이 떠난 뒤 느끼는 그리움을 표현한 알앤비(R&B) 곡 '오늘도', 사랑은 상대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의미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루비한 댄스 곡 '나비효과' 등이 담겼다.

김지하 - 곡마다 다양한 구성이 인상적. 계절 따라 '베이비 유 아' '오늘도' 등 포크, 어쿠스틱 느낌을 주는 곡들 추천.
김한길 - 섹시미가 철철 흐른다.
오지원 - 낯설게 느껴지는 사운드들이 자극을 주는 음악.

◆ 리미트리스 - '위시 위시'(Wish Wish) (발매일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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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로 새롭게 탄생한 리미트리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위시'에는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위시 위시'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위시 위시'는 실체가 있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소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힘들어 하는 감정을 위하는 애틋한 마음이 돋보이는 서브 타이틀곡 '숲',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의 '마침표' 등이 담겼다.

김지하 - 도입부터 끌어당기는 사운드와 세련된 비트. 수준 높은 곡들과 이에 뒤지지 않는 멤버들의 곡 소화력.
김한길 - 물오른 남성미.
오지원 - 서브 타이틀곡 '숲'까지 들어보길 추천.

◆ 에이톤 - '발라드'(Ballade) (발매일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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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톤의 첫 미니앨범 '발라드'에는 동명이 타이틀곡 '발라드'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요즘, 발라드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고민해 본 정통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외에도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중 첫 히트곡인 길구봉구의 '이 별', 첫 OST 곡인 세븐틴 도겸의 '내가 먼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김지하 - 잘 아는 노래, '이 별'의 재해석이 인상적.
김한길 -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
오지원 - 늦가을에 듣기 좋은 뭉클한 감성.

◆ 베이식 - '소프트'(SOFT) (발매일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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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의 새 미니앨범 '소프트'에는 타이틀곡 '초코'를 포함해 총 6트랙이 담겼다. '초코'에 참여한 더 딥을 비롯해 호림, 래원, 여전희, 로즈, 브라운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지하 - 곡마다 다른 느낌.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김한길 -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공감 두배.
오지원 - 함께 한 아티스트들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베이식의 컬러.

◆ 창모 - '보이후드'(Boyhood) (발매일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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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의 첫 정규앨범 '보이후드'는 '미티오'(METEOR)와 '더 위로' '레미디'(REMEDY)까지 세 개의 타이틀곡으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외에도 총 아홉곡이 더해져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가수 청하가 가창에, 해시스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이 포함됐다.

김지하 - 트랙 순으로 쭉 들어볼 만한 앨범.
김한길 - 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오지원 -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창모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가사에 주목.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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