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혐의' 마일리 사이러스, 레게 가수 플로건과 결국 합의 [TD할리웃]
2020. 01.07(화) 11:02
마일리 사이러스, 플로건
마일리 사이러스, 플로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표절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자메이카 레게 가수 플로건(마이클 메이)과 합의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이하 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가 표절 혐의로 3억 달러(한화 약 3479억 원) 규모의 고소장을 제출한 플로건과 결국 합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의 변호인 측은 지난달 12일 플로건과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조건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플로건, RCA 레코드를 소유하고 있는 소니의 대변인과 함께 지난 3일 미국 맨해튼 연방 법원을 찾아 원고가 다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막는 재소금지원칙을 이유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서류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플로건은 자신이 지난 1988년 선보인 '위 런 띵스(We Run Things)'의 중심 멜로디 라인이 마일리 사이러스가 2013년 발매한 '위 캔트 스탑(We Can't Stop)'와 비슷하다며, 마일리 사이러스와 그의 레이블 RCA 레코드를 상대로 3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면서 플로건은 "마일리 사이러스는 내 노래의 약 50퍼센트를 모방했다"고 주장하며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위 런 띵스'의 'We run things. Things no run we' 가사를 그대로 인용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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