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어색했던 아이들의 첫만남… 8인8색 꾸러기 매력 [종합]
2020. 01.15(수) 00:29
나의 첫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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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의 첫 사회생활' 아이들이 통통 튀는 모습으로 8인 8색 매력을 뽐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주인공 아이들의 첫 만남 이야기가 그려졌다. MC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 서천석 김경일은 VCR을 통해 아이들의 첫 만남을 함께 했다.

아이들은 첫 만남에서 낯을 가리며 쉽게 말을 꺼내지 않았다. 이때 세연이 먼저 제영이에게 "나는 곰돌이 인형을 가져왔어"라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제영이도 자신의 인형을 소개하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소이현은 "어른과 아이들은 다를 바가 없다"며 "우리도 갖고 있는 귀걸이 같은 악세사리 칭찬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서천석 박사는 "첫 만남에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한다"며 "보통 사람들은 먼저 말을 걸어주는 사람들을 반가워한다. 분위기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소이현은 "유행에 맞게 무언가를 집에서 챙겨가는 아이들도 있다"며 "아이들 사회성 문제로 걱정하는 부모님들은 챙겨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들 세계에서도 서열은 존재했다. 지석이는 트렁크를 들고 유치원에 등장했다. 그는 옆에 앉은 요한이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후 지석이가 "너"라면서 질문하자 요한이는 "너라고 하지 마. 넌 다섯 살이고 난 여섯 살이니까"라고 말했다.

특히 지석이가 식사 시간에 "나는 김치만 먹겠다"고 허세를 부리자 주변 친구들 모두 김치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가장 나이가 많은 7살 하람이는 "김치만 먹고, 아무것도 먹지마라"고 했다. 이들은 앞다퉈 김치를 더 잘 먹을 수 있다고 했지만, 김치를 먹은 뒤 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천석 박사는 "복합적인 허세도 있다"며 "잘난 척이 목적이라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고 나한테 허세를 떠는 모습은 친해지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나이, 키, 힘이 능력이다"라며 "나이에 대한 압박은 가혹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들끼리의 갈등도 발생했다. 남자 아이들이 다 같이 음식 놀이를 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요한이가 실수로 던진 장난감이 은성이의 쪽으로 날아갔다. 지석이가 이를 따라했고, 은성이는 선생님께 말했다. 던진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지석이 "제가 그랬어요"라고 했다.

심통이 난 요한이는 지석이에게 "너는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했다. 지석이는 계속되는 하람이와 요한이의 견제에 "때리면 경찰서 가는거야"라고 했다. 하람이는 "여기에서 내가 나이 제일 많다. 이제 너 말 안 들어주겠다"고 했다. 하람이와 요한이는 지석이를 끝까지 텐트에 못들어 가게 했다. 이를 목격한 선생님이 중재했고, 결국 화해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tvN '나의 첫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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