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젤린 릴리, 발언 논란 "코로나는 단순 감기일 뿐" [TD할리웃]
2020. 03.20(금) 17:04
에반젤린 릴리, 코로나19
에반젤린 릴리, 코로나19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에반젤린 릴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방금 아이들을 체육관에 데려다주고 왔다. 체육관에 있는 모든 아이들의 손은 닦인 상태이며, 이들 모두 재밌게 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외출을 삼가해야할 시기가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에반젤린 릴리는 오히려 "우리 가족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에반젤린 릴리는 "코로나는 단순한 감기"라며 "정부가 이번엔 선을 넘었다. 우릴 통제하려 든다. 선거 때만 되면 늘 이러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우린 경계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더 이상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뺏어가지 않도록 늘 두 눈 똑바로 뜨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에반젤린 릴리의 언행에 비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미국까지도 "해외여행을 가지 말라"며 여행금지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경보를 격상했기 때문.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은 외출금지령까지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에반젤린 릴리는 1979년 캐나다 출신으로, 한국에서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영화 '앤트맨'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으로 유명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앤트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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