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현희 "선수 생활 위해 연골 제거 수술까지 강행"
2020. 03.26(목) 11:39
사람이 좋다, 남현희
사람이 좋다, 남현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선수 생활을 위해 했던 희생에 대해 말했다.

2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자신의 일부와도 같았던 검을 내려놓고 일상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검객' 남현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국가대표 시절 남현희는 155cm의 작은 체구로 유럽 장신 선수들과 승부를 펼쳤다. 키가 20cm 이상 차이 났기에 무시당하기 일쑤였다고. 그럼에도 남현희는 불리한 신체 조건을 넘어서기 위해 자신의 장점을 살린 기술을 다듬었고 한국의 에이스가 됐다.

남현희는 "키가 작으니까 팡트, 런지 등 다리 찢는 동작을 길고 깊게 깔면서 했다. 그러다 보니 왼쪽 엉덩이가 오른쪽보다 2.5배는 커졌다.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흔들렸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심지어 남현희는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수술도 강행했다.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기 위해 무릎 연골을 제거한 것. 그 정도로 펜싱은 남현희의 인생 그 자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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