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결백'→'#살아있다', 6월 韓 영화 기대작 개봉 러시 [무비노트]
2020. 05.22(금) 18:31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코로나 19로 개봉이 연기됐던 한국 영화가 연이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의 개봉 연기 끝에 6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는 25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손원평 감독은 '침입자'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서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여타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러블리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배우 송지효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인생 연기를 예고하는 '침입자' 개봉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침입자'와 마찬가지로 개봉이 두 차례나 연기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제작 이디오플랜)도 마침내 6월 11일 관객과 만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이번 작품은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이라는 소재와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 탄탄한 드라마를 겸비한 새로운 추적극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세대를 대표하는 연기장인들의 연기 시너지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 포인트다.

또한 '결백'은 지난 2017년 2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을 통해 부조리한 권력을 향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던 제작진이 만드는 웰메이드 영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침입자' '결백'에 이어 배우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영화사 집)도 6월 극장가를 찾는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는 유아인과 박신혜의 연기 변신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유일한 생존자 준우 역을 맡아 극한에 내몰린 캐릭터의 절박하고 막막한 상황을 현실적이고 생생한 연기로 소화해낸 유아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남다른 생존 능력을 보여줄 박신혜는 침착하면서도 거침없이 위기에 맞서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주영 주연의 영화 '야구소녀'와 김호정 주연의 '프랑스 여자' 등 다양한 한국영화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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