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후 첫 100만 돌파…극장가 '#살아있다' [무비노트]
2020. 06.29(월) 13:52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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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코로나 19 시국에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살아있다'의 흥행으로 침체됐던 극장가가 회생의 기미를 보이며 하반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24일 개봉된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제작 영화사 집)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가 예측불가 전개 속 참신한 볼거리와 짜릿한 긴장감으로 입소문 끌면서,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6만34명을 동원하며 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살아있다'의 100만 관객 돌파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개봉 5일째 100만 돌파는 올해 2월 이후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의 개봉 7일째, '클로젯'의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르다. 또한 올해 2월 이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살아있다'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침체된 극장가의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증 여파로 관객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극장가는 벼랑 끝 위기를 겪고 있던 바. 이로 인해 신작들이 개봉을 줄줄이 연기하면서 관객들의 발길이 더 끊기는 악순환에 시달렸다. 그러나 '#살아있다'의 흥행으로 신작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수치로 증명됐고, 이는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여름 극장가 압도적 흥행 강자임을 입증한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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