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윤기원 "12년 전 강경헌에 고백, 대차게 차였다" [TV온에어]
2020. 07.01(수) 06:40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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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윤기원이 강경헌에게 고백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을 맞아 새 친구 윤기원과 스페셜 게스트 김선경과 함께 창원시 우도로 떠났다.

이날 새 친구 윤기원은 가죽점퍼부터 헬멧까지 완벽히 착용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다. 윤기원을 바로 알아 본 최성국은 "SBS 공채 후배다. 바로 윤기원 씨다"라고 소개했고, 윤기원은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윤기원은 먼저 "최민용과 14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었다. 당시에 성질 급한 체육 선생 역할을 맡았었다"며 멤버들과의 인연을 밝혔다.

강경헌 역시 새 친구 윤기원과의 인연에 대해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 '대왕세종'이라는 좋은 작품을 같이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다 윤기원은 "그걸 얘기해야 하나"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기억이 안 나실 거다"라며 "수원 쪽 세트장에서 촬영이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넌지시 고백했었다. '나랑 한 번 사귀어 볼 생각 없냐'고 했는데, 대차게 거절당했다. 가벼운 분위기에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기원은 "미안합니다. 사과드리겠다"고 했고, 강경헌은 "너무 기분 좋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듣던 최성국은 "되게 비즈니스 적이었다. 콜센터인 줄 알았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뻘쭘했던 강경헌은 자리를 떠나 카메라 밖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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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카메라 앞으로 돌아온 강경헌은 겨우 진정한 듯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래서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그날의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호감의 표현을 받았던 것만 같다"고 전했고, 윤기원은 "괜히 분란을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윤기원은 "경헌이 말고 다른 사람한테 고백한 적 있느냐"는 최성국의 물음에 "그런 적 없다. 그냥 경헌 씨한테만 고백했었다"고 솔직히 밝히며 "그날 이후로 좀 강해졌다. 그래서 오늘 경헌 씨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감탄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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