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조성희 감독, 2092년의 우주 세계를 펼쳐내다
2020. 08.19(수) 13:51
승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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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2092년의 우주, 그 새로운 세계를 펼쳐냈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비단길)의 조성희 감독이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했다.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2092년의 우주로 한국인 캐릭터 '승리호' 선원들을 쏘아 올린 것.

학창 시절 만든 단편 영화 '남매의 집'부터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은 '짐승의 끝', 어딘가 살고 있을지도 모를 '늑대소년'이라는 존재를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깊이 새긴 '늑대소년', 누아르와 탐정물 사이를 오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까지. 전작들을 통해 늘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던 조성희 감독. 2009년 친구에게서 엄청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우주폐기물의 존재를 듣고, '만약 이 위험한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이 있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승리호'가 시작됐다.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우주쓰레기'와 이를 치우며 아주 고된 노동을 하는 '우주노동자'. 두 개의 키워드에서 시작된 조성희 감독의 상상력은 한국의 VFX 기술을 더해, 단 한 번도 한국영화에서 스크린으로 본 적 없었던 광활한 우주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승리호'의 선원들은 할리우드 우주SF의 잘나고 화려한 주인공들과 달리, 지구를 구할 거창한 생각은 해 본 적도 없이 우주쓰레기를 팔아 푼돈을 벌며 근근이 먹고사는 친숙한 캐릭터이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닮은 그들이 우주를 시원하게 활강하며 작살을 날리고, 전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승리호'는 쾌감도 공감도 더욱 리얼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특정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조성희 감독의 상상력과 재능을 드넓게 펼쳐 보일 '승리호'는 개성 강한 한국인 캐릭터의 앙상블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종합적인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늑대소년'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 조성희 감독의 우주SF '승리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이내믹한 우주에서 빚어낼 신선한 앙상블과 우주 공간의 스펙터클을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영화를 기대하게 하는 '승리호'는 9월 23일 개봉해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승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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